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도내 무역업계 37.3% "올수출 전년보다 호전될 것"
상태바
도내 무역업계 37.3% "올수출 전년보다 호전될 것"
  • 김성봉
  • 승인 2006.10.30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무역업계 37.3%가 올 수출실적이 “전년보다 호전될 것, 무역 경영상 어려움은 ‘신규 바이어 발굴(39.1%)과 운영자금 부족(20%)”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9월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수출화주 357개사를 대상(응답 110개사)으로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전재일)가 조사한 전북 수출산업실태조사 결과이다.

조사에 따르면 이밖에도 수출지원사업의 인지 여부를 묻는 설문에서는 82.7%가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지원사업 참여율은 56.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43.6%가 참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 그 이유로는 실효성이 없을 것 같아가 39.6%를 차지해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및 성공사례 발굴을 통한 효율성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수출업체들이 내년도에 중점적으로 개척코자 하는 국가는 중국을 1순위로 꼽았고 미주, 일본 유럽순으로 개척을 희망했다.

수출기반=수출기반으로는 본사가 전북에 소재한 이유로 44.3%가 ‘지역연고’로 수출형태는 직접 수출이 53.6%로 많은 업체들이 직수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수출을 계속하는 이유로 ‘우수한 품질’ 및 ‘바이어와의 신용유지’가 각각 33.6%로 응답해 업체들은 자사 수출품에 자신감을 갖고 있고 신용이 가장 큰 수출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업체들은 채산성 악화로 ‘환율변동’(34.7%)과 원부자재가격 상승(26.1%), 물류비 과다(12.2%)순으로 꼽았다.
응답업체의 주요수출국은 일본(20.2%), 북미(18.2), 중국(16.7%)순으로 나타났다.

가격경쟁력=가격경쟁력은 전년보다 61.9%가 나바질 것으로 전망했고 최근 경쟁국과의 가격경쟁력에 대해선 76.4%가 우려를 표시했다.
한편 경쟁국과의 품질경쟁에선 86.4%가 자신감을 나타냈고 디자인은 우수가 42.8%, 열위가 11.8%로 응답했다.

해외마케팅=수출증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해외마케팅 전략은 신시장 개척(32.1%)를 꼽았고 해외시장 정보가 해외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수룰업체들은 수출입물량을 부산항(54.6%)에서 가장 많이 처리하고 군산항은 수입국까지 정기항로 부재로 이용하기가 어렵다(81.3%)고 답했으나 정기항로 신설시 664.4%가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