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조합원 복지증진과 여성 삶의 질 향상 기여 높은 평가
고산농협 고영숙 상무가‘2010 농협 여성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여성복지사업을 통해 여성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고산농협 고영숙 상무가 여성복지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여성복지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여성의 지역사업 참여에 크게 기여한 직원을 심사, 전국에서 9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고 상무는 여성조합원 및 여성조직 전담직원으로 여성조직 활성화를 통해 밑반찬나눔행사, 김장나눔행사, 효도잔치, 경로식당 배식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발한 지역봉사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료 경로식당과 건강관리실, 도서실, 여성전용공간 등 지역문화센터를 운영을 통해 농민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도농교류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북농협 관계자는“도내 지역농협에서 매년 여성복지대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업무에 매진하는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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