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010년 신규 실시설계 대상사업(장수∼장계, 쌍치) 선정
장수∼장계(국도 19호선) 구간과 쌍치면 시산리∼쌍치면 가운리(국도 21호선) 구간의 도로폭 확장과 선형불량 구간에 정비사업이 오는 2012년 본격 추진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들 2개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을 2010년 신규 실시설계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실시 설계비 24억원(국비)을 확보해 내년도 11월말까지 설계용역를 완료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오는 2012년부터 추진된다.
국도 19호선인 장수∼장계간(연장 7.65㎞ 총사업비 417억원) 기존도로가 노폭협소와 선형불량구간이 많아 도로용량 보강개선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익산∼장수·대전∼통영고속도로 장수IC와 연결되며, 번암∼장수간 구간이 완공되면 88고속도로 접근성 용이 등 지역주민 교통편의 제공 및 간선기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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