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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마이스터고 전북에 설립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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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마이스터고 전북에 설립 되나
  • 전민일보
  • 승인 2010.12.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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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간담회... 한식특화/전문인 양성 등 설립 필요성 공감
전북도가 도내지역은 한식세계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식 마이스터고 설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한식 마이스터고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요청한 만큼 이날 ‘식품조리분야 마이스터고 신청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승구 도 농수산식품국장 주재로 도와 전북교육청 공무원, 조리관련 학과를 가진 일선학교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식 마이스터고는 한식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며 기존의 학교 틀에서 벗어나 한식을 특화하고 인력양성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한식 마이스터고 설립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으며 학과 전환 및 인력 채용, 졸업 후 취업 등 수요공급 문제 등에 대한 과제도 논의했다.
특히 학과 전환 등 다양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리관련 학과가 적은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한식 마이스터고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도는 향후 의견수렴을 거쳐 한식 마이스터고 설립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도는 이미 확정돼 추진 중인 한식특성화대학(전주대)와 (재)국제한식조리학교에 이어 새롭게 한식 마이스터고를 설립하면 고등학교와 대학교, pro(대학원 수준) 등 수준별 한식조리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확보하게 되고 전문적?체계적인 조리인력을 양성, 전북을 한식세계화의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체계적인 한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이스터고 설립이 논의되고 있다”며 “관련부처에서도 긍정적인 만큼 향후 의견수렴을 거쳐 설립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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