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원제안 통해 3429억원 규모 사업 발굴
전북도는 도청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3429억 원 규모의 7개 사업을 우수 사업으로 선정하고, 2012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으로 추진된다. 도는 지난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전 청원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관련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제안공모를 실시해 제안된 143건 중 7건을 우수제안으로 채택했다.
최우수제안으로 창업지원과에서 제안한 ‘사회적기업 협동화단지 설립’ 사업이 차지했다.
또 토지주택과에서 제안한 ‘한스타일(한옥메카) 조성사업’과 일자리창출정책관에서 제안한 ‘천연생물소재 성인병 치료 식의약품 개발’ 사업 등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채택된 우수제안사업은 실?국 책임제로 2012년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으로 추진된다.
최종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7명은 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지급과 함께 실적가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제안공모는 매년 시?도간 국가예산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부터는 정기적으로 도정현안과 관련 테마를 정해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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