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올 제2회 추경예산으로 6983억4100만원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제143회 임시회를 열어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벌인 결과, 이 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1회 추경예산안 6752억700만원에 비해 3.4%인 231억34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14건의 부의안건 심의, 의결과 현장방문 9곳, 결의안 1건<4대강사업 전면재검토 촉구>, 시정질문 1건<친환경농산물판매대책, 농업인회관 건립, 철새조망대 시설 확충계획>, 5분발언 3건<도서관 확충, 나운동 침수대책, 건널목 소음대책>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군산시의 폐기물처리대책과 처리시설 운영의 적정성을 위해 ‘군산시의회 폐기물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각각 진희완 의원과 서동완 의원을 선출했다.
군산=신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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