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향토35사단, 농기계수리 무료 순회봉사
전북농협이 향토35사단과 공동으로 지난 26~28일까지 고창군 대산면에서 ‘농기계수리 무료 순회봉사’를 펼쳤다.
이번 순회봉사에는 도내 지역농협 기술요원 50여명, 대동공업외 5개 농기계생산업체 A/S요원 10명이 3일 동안 휴일도 반납하고, 120여농가를 대상으로 200여대의 농기계를 정비?수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농협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농기계 수리 취약지역을 찾아 순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 초에는 군산시 옥구읍 일원에서 180여농가에 무료 정비서비스를 제공, 총 1500여대의 농기계를 무료로 정비했다.
김종현 농기계부품센터 소장은“앞으로도 각종 영농자재비 상승과 수리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없도록 농기계수리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무료 순회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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