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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주택 준공실적 4789호, 전국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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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주택 준공실적 4789호, 전국 10위
  • 전민일보
  • 승인 2010.08.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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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말 현재 도내 주택 준공실적은 총 4789호로 전국 16개 시/도 지자체 중 10위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주택 준공통계가 최근 국가통계로 승인됨에 따라 매월 지역별, 유형별, 면적별 실적을 국토해양통계누리(stat.mltm.go.kr)를 통해 발표하기로 하고, 이번에 첫 통계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주택준공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1~7월까지 도내 주택 준공실적은 4789호, 전국 준공실적은 17만4856호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7월 도내 주택 준공실적은 422호로, 전월 1422호보다 1000호가 줄어 330% 이상 급감했다.  
도내 주택 준공실적을 월별로 살펴보면 지난 4월에 2260호가 준공, 가장 높은 실적으로 보였다.
이는 LH공사의 남원시 금동 국민임대아파트 등 대단위 아파트 준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7월 도내 주택 준공 누계 기준으로 볼 때 아파트가 전체 준공 주택 중 64% 비중을 차지했다.
이 기간 도내 전체 4789가구 준공 주택 중 아파트는 3066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단독주택 1645가구, 연립주택 40가구, 다세대주택 38가구 순이었다.
도내 준공 주택 중 전용면적은 85㎡ 이하 중소형아파트가 3686호로,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전용면적별로 도내 준공 주택을 살펴보면 60~85㎡ 이하가 1630가구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60㎡ 이하 1014가구 △40㎡ 이하 842가구 △85~130㎡ 이하 658가구 △135㎡ 초과 645가구 등의 순이었다. 
도내 준공주택을 공공?민간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부분이 3287가구, 공공부문이 1502가구로 나타났다.
한편 주택 준공 실적은 곧 입주하게 되는 주택의 숫자를 나타내는 것으로, 현재의 주택 공급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에비해 국토부가 매달 발표하고 있는 국가통계인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인.허가를 받은 다음 향후 주택 공급량을 가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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