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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앞두고 도내 유통업계 알바 구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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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앞두고 도내 유통업계 알바 구인 경쟁
  • 전민일보
  • 승인 2010.08.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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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2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아르바이트 직원 구인난을 겪고 있다. 
26일 도내 대형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명절 특수에 대비 내달 6일부터 본격적인 추석선물 배송에 착수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하지만 예년보다 빠른 추석명절에 도내 대부분 대학교가 개강에 들어가 대부분 유통업체들이 아르바이트 직원을 뽑는데 애를 먹고 있다.
이마트 전주점은 추석명절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80명을 채용할 계획이지만, 구직신청을 하는 대학생들이 예상보다 적어 인원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롯데마트 효자점의 경우도 15명의 아르바이트 직원과 직영점에서도 30명을 채용할 예정이지만, 예년에 비해 대학생들의 구직 문의가 저조한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전주에만 3곳의 지점을 운영, 이번 추석명절 총 150명의 아르바이트 직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완산점은 매장 진열과 고객상담 등에 20명의 아르바이트 직원을 채용, 내달 6일부터 21일 추석 당일까지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경우도 이번 추석명절에 10명 안팎의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 다음주부터 도내 대학 등을 중심으로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지난해 추석과 올 설날의 경우 경우 모집공고를 내기도 전에 아르바이트 선청 문의가 빗발쳣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하고 있다.     
도내 대형마트 한 관계자는“지난해는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명절 아르바이트를 신청하는 대학생들이 많았는데,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올 추석은 대학교 개강과 맞물려 직원 채용에 애를 먹고 있다”며“당장 다음주 말까지는 아르바이트 직원을 채용해야하는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 대형마트의 추석명절 아르바이트는 시급 4500원 정도로 보통 명절 전 10일 동안 매장 정리 및 선물포장, 배송 등에 투입된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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