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휴가를 내서 수해 복구활동에 나선 캠코 자원봉사자들은 최근 23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물난리를 겪은 요동마을에서 인삼밭에 밀어닥친 토사를 제거하고, 병충해 방제작업 등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렷다.
김유식 지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상당히 심각하다”며“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 전북지사는 매년 겨울 불우이웃에 연탄배달과 사회 복지시설 자원봉사 및 물품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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