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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축산농가 여름철 재해 예방관리 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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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축산농가 여름철 재해 예방관리 지도 강화
  • 박형민
  • 승인 2010.08.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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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 현상과 폭염 및 화재 등 여름철 축산농가 재해발생에 대비해 예방관리 지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 조치함으로써 가축과 축사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재해 발생시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신속복구와 지원으로 재해발생 이전 상태로의 조속한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축산부문 재해예방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축사내 환풍기 등 전력 과다 사용으로 인한 누전으로 축사화재가 빈번히 발생, 재산상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어 각 읍면동 및 해당부서에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와 안전 개폐기 작동 확인, 문어발식 전기배선 콘센트 사용금지 및 검정된 전기기구 사용과 소화기 비치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전체 축사에 대한 일제점검을 갖고 있다.
또 폭염으로 인한 폐가축 발생 억제와 생산성 저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축사내 환기장치 가동과 운동장 그늘막 설치, 충분한 물 공급 및 축사 청결 유지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농가 홍보를 실시하는 등 사전대비에 최선을 기하고 있다./남원=천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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