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항 주변과 수송동 제일아파트 진입 사거리 부근
군산시가 상습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해 비응항 및 수송동 지역에 무인단속 CCTV를 설치, 강력 단속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불법주정차 단속 고정식 CCTV를 오는 8월중 비응항 주변 3대, 수송동 제일아파트 진입사거리 부근 2대를 설치해 9월부터 본격 단속할 예정이다.
현재 시에서 운영하는 무인단속 CCTV는 롯데마트사거리 1대와 보건소 앞 1대로 지난해 3월부터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그 외 지역은 단속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이동단속을 펼쳐 왔다.
이동식 단속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 무인단속 CCTV는 단속공무원이 필요치 않아 예산절감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가 근절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성숙된 주차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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