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곤산시 의학회 관계자들이 학술교류를 위해 지난 26, 27일 양일간 군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강소성 곤산시 경제 협력단이 지난 군산 개항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을 때 군산시 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이루어진 것.
이들은 격년으로 서로를 왕래하며 친선 및 학술교류 할 것을 약속한 가운데 이번 방문이 제11차 만남이다.
26일 중국 곤산시 측의 마해룡 중의원 의사는 동군산병원에서 학술 발표회를 통해 ‘치미병’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군산시 의사회 측의 동군산병원 심장내과 이강휴 과장이 ‘허혈성 심장질환의 평가와 치료’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27일에는 새만금 방조제 등지를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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