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19일 제주도 피닉스아일랜드에서 2009년도 드림스타트사업 평가대회에서‘전국 최우수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같은 기관표창에 이어 드림스타트사업에 공이 많은 전문사례관리 담당자인 강선자(34)씨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7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담인력의 안정적 운영 및 통합사례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결실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의 관심도, 사업운영관리, 센터 환경, 전담조직 및 인력,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등 9개 분야 66개 지표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평가에 의해 이뤄졌다.
정읍시는 지난 2008년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도‘전국 우수’성적을 거둔 바 있다.
김창수 정읍시장권한대행은“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최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사업에 더욱 매진하여 정읍시가 전국 제일의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0~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서적으로 전인적 인격체로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책사업으로 아동과 가족의 개인적 욕구를 조사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건강, 복지, 보육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