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로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태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49타를 기록해 남고부 정상에 올랐다.
태인컨트리클럽과 전북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남고부 19명, 여고부 8명, 남중 부 17명, 여중부 9명, 초등부 9명 등 모두 62명이 참가했다.
이황로는 지난해 같은 대회 중등부 2위를 기록한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는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각 부별 우승자는 여고부 송호경(남성여고 2년)이, 남중부 안정건(태인중 3년), 여중부 김지은(함열여중 3년), 초등부 이현철(봉동초 6년)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트로피와 상장이 주어졌으며, 성적에 따라 장학금이 차별 지급됐다.
특히 우승자는 태인컨트리클럽 회원제와 일반제를 무료로 라운딩하는 혜택도 주어졌다. 손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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