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진보연대는 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철도노조가 6일째 헌법과 법률이 보장한 단체행동권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인 파업을 벌이고 있지만, 정부는 불법을 운운하면서 철도노조 체포영장 발부와 사무실 압수수색을 통해 철도노조 파업에 대한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며 철도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철도노조의 파업은 헌법과 법률에 의거한 합법적이고 정당한 단체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철도노조 15명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압수수색이 단기간 내에 이뤄졌다“면서 ”이는 노동조합을 말살하기 위한 이명박 정권의 반노동자 정책을 재확인 시켜주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철도공사의 불법대체인력 투입과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고 일방적 단체협약 해지통보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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