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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애향심, 고향 사랑 몸소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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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애향심, 고향 사랑 몸소 실천
  • 전민일보
  • 승인 2009.12.01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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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주산면 자율방범대(대장 박성철)에서는  지난 27일 주산면사무소 광장에서 면장, 파출소장, 주민자치위원장, 임중순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구입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92년에 창설된 주산면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방범차량의 잦은 고장과 노후화로 차량교체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었으나 비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주산면 출신 (주)DS제강 임중순 회장(73세)은 흔쾌히 자율방범대 차량 구입비 일천만원을 자율방범대에 지원했다
주산면 갈촌리 신성마을에서 태어난 임중순 회장은 가난했던 어린시절에 큰 꿈을 안고 상경한 후, 각고의 노력끝에 성공한 기업인이 되어 고향발전에 남다른 애향심을 가져왔다.
또한 2008년에는 고향마을 도로변에 자비 4,000만원을 들여 벚꽃길 3.6㎞를 조성하여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시켜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으며 2009년 주산면민의 날 행사시 중국태백서커스 기예공연단과 벨리댄스 공연단을 초청해 고향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앞으로 주산면 자율방범대는 순찰차량 구입으로 우범지대 순찰과 청소년 선도, 교통정리 및 자연보호 등 지역의 범죄예방 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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