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7월 전북고용동향’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는 85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천명(-0.5%)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1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00명(-5.7%)이 감소, 실업율도 1.9%로 전년 동월 대비 0.1%p 감소했다.
반면 취업자 또한 84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이(-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별 취업자 구성비를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30.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이 33.0%로 가장 많았다.
경제활동인구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48만2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천명(-1.5%)이 감소한 반면, 여자는 37만7000명으로 3000명(0.7%)이 증가했다.
산업별로 취업자는 제조업과 건설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과 도소매?음식숙박업은 감소했다.
한편 자영업주는 27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5000명(-5.2%)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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