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1004 도시락 배달행사에는 전북을 비롯한 전국 8개 체신청에서 집배원 365봉사단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 결식아동의 집 앞까지 배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도 결식아동 100여명의 결식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체신청은 또한 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해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저소득 장애인 암 치료비 지원, 한부모 가정 자녀 보험 가입, 다문화가족 안정망 구축 등 17개의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율적인 성금모금으로 소년소녀가장에게 매월 일정액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다사랑운동과 불우이웃 후원과 무료급식도 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권문홍 청장은“작은 정성을 모아 함께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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