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자료에 따르면 도내 미분양 주택은 4395호로 전월에 비해 248호가 줄어 5.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 12월말에는 4617호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그러다 올들어 차츰 감소세로 전환해 3월말에는 4236호까지 줄었으나 4월말에는 4876호까지 늘어나 전월에 비해 14.4% 급증세를 기록했다.
다시 5월 들어 감소세로 반전한 도내 미분양 주택은 5월말 4643호로 감소, 5.3% 감소한데 이어 6월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편 6월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4만5585호로 전월(15만1938호)대비 6353호가 감소했으며, 준공후 미분양은 5만2711호로 전월(5만4141호)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주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