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CD는 가축분뇨자원화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가축분뇨로 만든 퇴?액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지역농?축협은 이 CD를 활용해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자원화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지역주민들에 대한 홍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D에는 또한 농협이 설치, 운영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5개소(김제, 제주, 진천, 영광, 횡성)에서 가축분뇨가 다양한 기술공정을 통해 퇴비?액비자원으로 변화되는 과정과 농작물에 유용한 친환경농업의 자연순환 현장 등이 담겨 있다.
특히 그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악취 민원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터뷰, 냄새에 대한 실 측정결과, 향후 정부의 가축분뇨 공동자원사업에 대한 정책방향 등 공동자원화시설이 지역 환경과 농?축산업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담았다.
농협 관계자는 “동영상물은 2011년 가축분뇨 해양배출금지에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전국의 40개소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을 포함, 향후 시설확대를 위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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