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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중/고교 인근도로 사고다발지역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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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중/고교 인근도로 사고다발지역 불명예
  • 전민일보
  • 승인 2009.07.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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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삼천동에 위치한 해성중.고교 앞 도로가 스쿨존 미지정으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6일 전주시의회 김현덕의원(산천2.3동)은 제264회 정례회 1차 본회이 5분발언을 통해 "해성중.고교 학생수가 1794명에 달하지만 스쿨존이 지정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매달 한 두건씩 발생하고 있어 교통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스쿨존을 지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의원이 조사한 것에 따르면 학교 앞 도로변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236명에 이르지만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는 것.
김의원은 "이같은 스쿨존 미지정으로 인해 안전사고를 부추킨 것은 행정기간의 방만한 교통행정 운영 결과이다"면서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3가지 제안은 ▲삼천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해성중.고교까지 스쿨존 지정 ▲스쿨존 지정과 함께 학교 앞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등하교 외에는 점멸등 운영)  ▲삼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삼거리부터 학교까지 자전거 도로 개설 및 보호 펜스 설치 등이다. 
이와 함께 학교 앞 맞은편 사유지 및 도유지를 매입해 삼천변과 연결시키는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시민들의 산책로와 생활체육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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