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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급식종합컨설팅단' 운영…현장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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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급식종합컨설팅단' 운영…현장 지원 강화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4.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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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일선 학교 현장의 선배 영양교사들이 새로 임용됐거나 아직 경력이 짧은 영양교사들을 지원하는 일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교육급식 자문단과 선배 영양교사로 이뤄진 '학교급식종합컨설팅단'을 만들어 신청 학교를 찾아가 컨설팅을 하는 등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학교급식 운영(식단 운영, 급식조리 관리, 인력관리, 저탄소 채식급식 운영 등) △학교급식 위생·안전(검수, 해썹 시스템 관리 등) △급식시설·설비(식생활관 신설 및 개축학교 자문, 시설개선 및 기구 배치 등) △영양·식생활 교육(수업설계, 영양수업 공개 및 분석 등) △학교급식 행정업무 지원(NEIS 관리, 에듀파인 업무) 등이다.

컨설팅 신청 대상은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 배치교와 전년도 위생안전점검 결과 C등급 이하 학교다. 올해는 급식운영 분야 30개교, 영양수업 장학 10개교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급식 민원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급식시설 공간 재구조화 진행 학교, 급식기구 배치 등을 고민하고 있는 학교를 집중 방문해 컨설팅 요청내용을 검토하고 자문한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이달 초 컨설턴트 발대식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했다. 신규·저경력교사가 수석교사 등 경력교사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 공감·나눔의 시간을 갖고, 선배 교사들이 후배 영양교사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급식 종합컨설팅과 멘토링제도를 통해 신규 영양교사 배치학교의 학교급식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컨설팅에 대한 표준 매뉴얼을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교급식 컨설팅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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