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중국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장해 약 77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조직폭력배 김모(38)씨 등 6명을을 검거, 2명을 구속했다.
김씨 등은 지난 2007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중국 산둥성 등지에 서버를 두고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후 아르바이트생을 통해 사이트를 홍보, 승자들로부터 3만7000회에 걸쳐 배팅수수료 및 소개수수료 명목으로 7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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