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30 21:29 (화)
전국 돌며 탕치기 행각 수억챙긴 일당 검거
상태바
전국 돌며 탕치기 행각 수억챙긴 일당 검거
  • 전민일보
  • 승인 2009.04.28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을 돌며 유흥업소에서 선불금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여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주점 업주들에게 종업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 선불금 수억원을 받아 달아난 김모씨(28.여) 등 2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박모씨(29)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달아난 조직폭력배 주모씨(50) 등 2명과 달아난 다른 여성 6명을 같은 혐의로 쫓고 있다.
김씨 드은 지난해 12월15일 오후 4시30분께 익산시 한 모텔 앞에서 모 주점 업주 고모(42)씨에게 선불금을 주면 일을 하겠다고 속인 뒤 한 사람당 1600만원에서 2500만원씩 1억여원을 받는 수법으로 전북과 경남, 전남 등지를 돌며 20여 차례에 걸쳐 3억여원 상당을 받고 달아난 혐의다.
달아난 김제 모 폭력조직 행동대장 주모(50)씨는 이들 여성들이 받은 선불금의 50%를 보호비 명목으로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