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이동선)에 따르면 이날 5층 대회의실에서 법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경 협의체인 2009년 제 1차 민생치안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민생치안 실무협의회에서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경찰의 정책 설명과 민·관·경 협력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는 생계형 범죄와 흉악 범죄 근절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사회변화에 따른 신종범죄인 아이도저(마약사범)에 대한 분석토의와 이에 따른 대처방안 등 편안하고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범죄신고 활성화 등 협력치안활동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동선 청장은 “국가 경쟁력 강화와 선진일류 국가 도약은 법질서 확립에서 시작된다”며 “특히 조직폭력과 강·절도, 민생경제를 침해하는 불법대부업, 전화금융사기 등을 척결하는데 경찰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사회단체·기관 등 모든 국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도민의 협력을 바탕으로 민생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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