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5일 제2청사에서 양파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양파재배를 위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종묘 강인진 강사를 초청해 내년도 양파재배 전망에 이어 고품질 육묘기술, 정식, 병해충 방제 등 양파 품질향상에 필수적인 재배기술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 등 양파재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시기별로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현장사례 중심으로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주연 농촌지원과장은 “품목별 전문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농업인과 전문가,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해결하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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