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5시 4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OCI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는 배관 해체 작업 중 배관에 남아있던 소량의 황린이 근무자에게 튀면서 사고가 났다.
황린은 제3류 위험물로 공기 중의 특정 성분과 반응하면 독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황린 추정 물질의 누출량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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