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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금융그룹, 추석 특별자금 1조 10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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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금융그룹, 추석 특별자금 1조 1000억원 지원
  • 김종일 기자
  • 승인 2023.09.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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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자금 5,500 억, 만기 연장 자금 5500 억원, 총 1조 1천억원 지원 
- 자금난 격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우대금리, 대출 만기 연장 
JB금융지주 본점
JB금융지주 본점

JB금융그룹(715330, 회장 김기홍)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전북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내달 17일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 500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 규모는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으로 총 50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상업어음 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 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번 추석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경기 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 등에 따른 부족 자금 결제, 종업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북은행은 내다봤다.

광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3000억원을 편성해 9월 한 달간 지원한다.

추석 명절 특별자금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50억원 이내로,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고 0.7%p(포인트)를 우대함으로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000억원의 만기연장자금을 함께 편성해 9월 중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만기 연장이 가능토록 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은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등 지역경제 현안을 고려한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편성됐다”며 “이로써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김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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