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제1종 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초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조류인플루엔자 가축방역 가상훈련(CPX)을 14일 행안면 스포츠파크 제2주차장에서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부안군이 주관한 훈련으로 실전과 같은 현장훈련을 위해 실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방역주체인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방서, 보건소, 고창부안축협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훈련을 참관한 축산농가와 축산 관계자들은 방역주체들의 현장 시연을 볼수 있었고 현장에서 보여줄수 없는 부분은 무대의 스크린으로 사전 촬영영상, 훈련자료 등을 통해 훈련 내용을 숙지하였다.
이정석 부안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방역주체인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 하였고 축산 생산자들에게는 방역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훈련이 되었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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