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대학교 창업지업단이 주최하고 JY글로벌이 주관하는‘MEGA-US EXPO 2023’에 참가해 다수의 MOU를 체결하는 등 김제시 청년창업가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GEM센터에서 개최된 ‘MEGA-US EXPO 2023’은 지난해부터 호치민 현지에서 열린 한-베 스타트업 교류 박람회로, 올해에는 스타트업 기업 128개사, 베트남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 약 50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홍보부스를 만들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부대 프로그램으로 한-베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라이브커머스 등이 진행됐다.
김제시는 청년창업기업 5개사 대표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김제시 관계자가 참가해 제품 홍보와 바이어 미팅을 진행했으며, 베트남 유통센터와 청년 기업을 방문하고 현지 시장조사 및 기업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람회 참여기업에 베트남어, 영어 번역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며 청년창업가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응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MEGA-US EXPO 2023’참여를 통해 김제시 청년창업가들이 글로벌시장에 진입하게 되는 계기가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청년기업들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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