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소장 황남례)는 2023년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봉사 대상자의 농촌지원은 지난 2010년 4월 법무부와 농협중앙회의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됐다.
이에 매년 전북지역 영세 및 고령·장애인 농가 등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집중 배치해 농가 일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전주보호관찰소는 올해 상반기 739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원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7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준 바 있다.
전주보호관찰소 황남례 소장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 등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주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서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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