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및 캠페인, 시민건강지킴이 역할 ‘다짐’
제37회 보건의 날(매년 4월 7일)을 맞아 정읍시가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7일 시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강광 시장, 보건 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시민건강 증진 및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공무원 및 시민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질병예방 등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도 있었다.
보건위생 및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에 공이 많은 국경씨와 김숙자씨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김미자씨 등 공무원 5명과 공중보건의 1명, 시민 8명 등 모두 14명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이날 강광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의 행복과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건인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오늘 보건의 날을 계기로 시민들의 보건의식을 고취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보건 관련 공무원들은 정신적, 신체적 장애로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랑의 지킴이가 돼야한다”며“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을 통해 시민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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