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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제270회 김제시의회 시정질문 답변 '최적의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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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제270회 김제시의회 시정질문 답변 '최적의 해법 모색'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3.06.17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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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이 김제시의회 의원들이 시정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이 김제시의회 의원들의 시정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회 제270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6일 본회의장에서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오승경, 최승선, 황배연, 서백현 의원의 시정질의 답변에 나서 최적의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전 세계적인 인플레와 수요위축이 가져온 수출부진 등 국내외를 둘러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상반기에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등 총 41개 사업 595억원의 공모사업 선정과 김제시-주식회사HR E&I-미국 MEC사간 건설장비 10억불(13천억원) 수출 업무협약 체결과 5억불(65백억원)의 수출 본계약을 체결하고, 김제시 인구가 20226월말 8861명에서 20235월말 81,883명으로 전년 6월말 대비 1,022명 증가와 27개분야에서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김제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뜻깊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오승경 의원의 질의에 대해공동묘지의 체계적인 관리방안과 공원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설장사시설 문제는 먼저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설치 타당성 용역을 실시 후 예산수립 등 절차를 신속히 추진, 김제 관내 어르신들과 시민들이 사후에 다른 고장에 안치되고 있는 가슴 아픈 상황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최승선 의원의 질의에 대해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상향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등 우려되는 점과 지원이 중단되거나 조정될 경우 해당 시민의 입장을 고려, 점진적 해결책에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제시의 출산지원정책 및 합계출산율과 조출생률의 관계에 대해서는 김제시는 2022, 2018년 대비 합계출산율이 0.14명 증가한 1.19, 조출생률은 0.3명 증가한 4.4명으로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는 점에서 김제시 출산 및 인구정책이 인구 감소대응에 긍정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했다

황배연 의원의 질의 대해지역 대표 행사 시 지평선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홍보, 2022년 판매액 400억원 달성 및 철저한 품질관리로 전국적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포도, 배 등 8개 품목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 GAP 인증을 통한 품질향상 도모 및 김제푸드 인증제와 연계해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품목 확대 문제는 GAP 인증 취득 등을 확인, 복숭아, 고구마 등 다양한 품목이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시대 김제형 특례에 관련 지난 3월 김제만의 지역적, 역사적, 인문적 특성을 고려한 75건의 특례를 발굴, 그 중 타당성있는 특례 59건을 최종 선정 전북도에 제출, 전북도의 정부 입법 대응에 적극ㆍ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도 전북농업소득 42% 급락 및 김제시 현황, 소득감소 대응대책에 관해 농업소득의 이례적 하락원인은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값 상승으로 김제시 추산 수입이 20216,740억원 대비 20225,347억원으로 21%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 기본형 공익직접직불금 2022년 대비 147억원 증액, 2022년 공공비축미 매입확대 등 농가경영 안전망 확충으로 농업 수도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부정확한 통계수치를 대대적으로 발표 홍보한 사안과 재발 방지 대안에 관해서는 이런 결과를 발표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것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민선 8기에서는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서백현 의원의 질의에 대해 아동친화도시 인증 관련 조례 2021년 제정 및 아동정책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 9월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해당 심의 및 인증을 차질없이 진행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선 81년을 돌이켜보면 쉼 없이 달려온 1년이었고, 희망을 품게 된 1년이었다며, 시정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의회와 더욱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의해 최적의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시정의 협력적 동반자로서 변함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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