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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수업 분위기로 활기가 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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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수업 분위기로 활기가 넘쳐요"
  • 전민일보
  • 승인 2009.03.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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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3월1일자로 전주서중학교에 새로 부임한 채동천 교장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교육철학을 전개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채 교장은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고 즐겁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메시지 팝업이나 각종 모임을 통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선생님들은 적절한 칭찬을 해주기 위해서 학생에게 관심을 가지고 잘 살펴보기 때문에 칭찬조회 운동을 통해서 학생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고 선생님과 학생 사이가 친밀해지고 이 친밀함이 활기찬 수업분위기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칭찬조회 시작한 후 학생들이 모습이 밝고 긍정적으로 변화하여 선생님들도 칭찬조회의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며 칭찬조회 이후 학생 스스로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수업 시간에 수업분위기나 학습태도가 활기차고 밝아졌다고 말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좋은 일 훌륭한 일을 하려는 동기부여가 되어 말과 행동이 곱고 바르게 변화가 가능해진다고 채교장은 설명한다.
채교장은 “칭찬은 학생 본인도 모르고 있던 사실, 남들이 아직까지 말해주지 않았던 부분을 찾아서 말해 주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칭찬한다”며 ”예를 들어  학생에게 “그림을 참 잘 그렸구나.”하고 칭찬하기보다는 “그림 속의 해바라기가 생생하게 잘 표현이 되었구나. 정성을 많이 들인 것 같구나.”하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 칭찬을 받을 만한 행동을 했을 때 그 즉시 칭찬을 해 준다며. 칭찬에도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고 밝혔다.
채동천교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칭찬조회운동이 많은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로 서중학교를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다는 교직원들의 평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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