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정읍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단풍미인대학 교육생을 17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다.〈사진은 2022년 단풍미인대학 친환경유기농업 과정 교육〉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단풍미인대학은 친환경·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마케팅 등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풍미인’ 브랜드를 전국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역점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단풍미인대학은 3월 개강해 11월까지 농업 분야에 대한 이론체계와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교육할 계획이다.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핵심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고품질 단감 생산을 위한 ‘명품 단감반 과정’, 높은 당도와 산미가 조화를 이루는 사과 재배를 위한 ‘새콤달콤 사과반 과정’, 청년 농업인 대상 ‘벤처농업인반 과정’ 등이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20명으로 3개 과정 총 60명이다. 교육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된 교육생은 과정별로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등 총 15~16회(75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농촌지원과 인력개발팀(539-62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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