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실과교육과 이진희 교수의 연구가 국제저명학술지인 ‘Frontiers in Plant Science’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진희 교수는 최근 ‘적상추의 건강 증진 생리 활성 화합물 축적을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서의 오존 처리’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완전하게 환경이 제어되는 인공광형 식물공장(수직농장)에서 단기간의 오존 처리가 적상추의 생육 및 항산화성 생리활성 화합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식물공장의 에너지 절감, 식물 품질 향상, 기계화 개발을 위한 첨단 기술로 오존 처리의 가능성을 확인하여 원예작물의 고품질화를 위한 환경 조절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희 교수는 “친환경 미래 농업의 교육적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는 시점에서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전주교대 학생들이 초등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업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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