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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정부에 폭설 응급복구 위한 특교세 50억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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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정부에 폭설 응급복구 위한 특교세 50억 지원 건의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12.25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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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에 최대 60c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24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제시 광활면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김관영 도지사와 정성주 김제시장과 함께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가 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시설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특별교부세 50억원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지난 24일 전북도는 김 지사가 김제시 폭설 피해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시설의 신속한 응급복구와 도로 제설,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장관의 전북 방문은 기록적 폭설이 내린 전라권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신속한 제설과 피해복구 조기 지원을 위한 성격을 띈 것도 건의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이상민 장관은 김제시 비닐하우스 붕괴 현장에서 "겨울 초입에 이례적인 폭설과 한파로 국민께서 불편함과 피해를 입으셨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관계기관에서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철저한 제설이 될 수 있도록 총력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 역시 폭설 피해 현장 관계자를 격려한 뒤 "2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일부지역에 최대 60cm 가까운 많은 눈이 내려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적극 협조해 복구에 총력을 쏟아 빠르게 일상이 회복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내린 대설로 인해 현재까지 접수된 도내 피해현황은 건축물 붕괴 5건을 비롯해 비닐하우스 31동, 축사 16동 등 52건의 시설피해와 상수도 단수 1건으로 집계됐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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