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과 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지회장 백승관)는 우체국 공간을 활용한 ‘전시회 무료대관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무료대관 서비스’협약은 전시공간 확보가 어려운 지역 예술작가들에게 창작작품을 공유할 기회를 주고, 전북 지역민들에게는 접근성이 좋은 우체국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누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꽃마음 청장은 “전북지방우정청이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해 앞으로도 국가기관으로서 공적역할을 수행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등 국민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진정한 의미의 우정사업 서비스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 무료대관 서비스 이용신청은 전북지방우정청(063-240-3731)이나 시·군 총괄우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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