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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 카드뉴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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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 카드뉴스 발간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2.11.30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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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기소득임산물 4개 품목 정보 수록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이 ‘2021년 기준 임산물생산비조사’ 빅데이터를 활용해 임업인과 귀산촌 희망자에게 △고소득 임가와 일반 임가의 차이점 분석, △품목별 경영비용, △품목별 특성 등 각종 정보를 전달하고자 주요 단기소득임산물 4개 품목에 대해 카드뉴스를 제작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카드뉴스에는 밤, 대추, 호두, 떫은감 총 4개 품목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각 단기소득임산물의 고소득 임가(소득 상위 20%) 및 일반임가의 주요 특징·차이점과 주요 특성, △소득, △재배면적, △재배본수, △경영비, △노동작업시간, △생산량의 총 6개 항목에 대한 차이점을 분석한 정보 등이 담겨 있다. 

대표적인 단기소득임산물인 밤은 고소득 임가의 소득(평균 1,692.8만 원)이 일반 임가의 약 7.2배인 것으로 확인됐다. 재배면적에 있어서는 고소득 임가(평균 3.2ha)가 일반 임가의 약 1.2배였으며, 재배본수는 고소득 임가(1,089본)가 일반 임가에 비해 평균 약 262본 더 많았다. 경영비에서는 고소득 임가(평균 732.9만원)가 일반 임가의 약 1.7배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대추의 경우는 최근 고급화를 위해 비닐하우스와 비슷한 비가림 시설에서 많이 재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대추용은 주로 노지재배를 통해 생산됐으며, 생대추용은 주로 비가림시설에서 재배됐다. 건대추의 주산지는 경북 경산시였으며, 생대추의 주산지는 충북 보은군으로 나타났다. 

단기소득임산물 카드뉴스 제공과 관 이강오 원장은 “임업인과 귀산촌 희망자들이 임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정보를 생산하는 일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본원은 임업분야 통계조사의 정확도 향상을 통해 고소득 임가와 일반 임가 모두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는 기반을 견고히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주요 단기소득임산물 4개 품목의 카드뉴스는 한국임업진흥원의 홍보대사인 포레스타와 함께 제작한 것으로, 친숙한 이미지 제고와 기관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관련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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