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바이오산업, 스마트팜 기술의 가치’ 국제심포지엄 개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18일 전북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국가혁신융복합단지지원사업 2단계 R&D 사업 기획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수행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바이오진흥원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2 한국식품영양과학회(New Frontiers for Green Biotechnology in Food Science and Nutrition) 국제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서 ‘그린바이오산업, 스마트팜 기술의 가치’를 주제로 국가혁신융복합단지지원사업 2단계 사업기획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영남대학교 방우석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스마트팜의 사업화 관련 국내 전문가 3인의 발표로 진행됐다.
▲기후 변화와 대체 작물 재배‘기후 시뮬레이션을 통한 커피 재배’(차상화 대표, 마이크로맥스영농조합법인) ▲‘기능성화장품의 이해와 사례’(임두현 연구소장, 코스맥스 R&I 센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인정 심사에 관한 이해’(고경육 박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를 주제로 했다.
마이크로맥스영농조합법인 차상화 대표는“전 세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새로운 작물의 재배가 시도되고 있으며 스마트팜을 이용한 기후 모사재배는 환경을 제어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자연순환 농법을 통해 이산화탄소 저감 및 농업부산물을 재활용해 환경오염의 문제점을 극복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스맥스 R&I 센터 임두현 연구소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뷰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능성화장품 개발에 있어서 허가를 받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주름방지, 미백, 탈모방지 등의 기능성화장품 개발의 사례는 실질적인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바이오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전북 지역의 그린바이오산업 고도화를 위해 전북, 제주 및 강원 3개 지역의 국가혁신융복합단지지원사업 성과 교류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며 ”이를 통해 초광역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혁신거점들을 연계해 지역성장에 기여하는 핵심과제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