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친화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11일 예술의 전당 세미나실에서 서포터즈 위촉 및 발대식과 함께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발된 45명의 서포터즈들은 일자리, 돌봄, 안전 분야에서 2년간 활동한다.
여성 및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여성친화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지역사회의 성평등 실현과 지역 내 안전 및 돌봄 등 사회의 관심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 대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과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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