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앞둔 취약계층 어르신 60여명 초청 음식제공
전주 덕진구 솔내로에 위치한 음식점 ‘마음고기’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 60명을 초청해 한가위 사랑의 나눔 음식을 제공했다. 마음고기는 지난 1일 금암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자식처럼 정겹고 훈훈한 마음 씀씀이가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최재훈 금암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어르신들께 응원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음식을 준비해 준 마음고기 측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암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도시락 배달 및 생활용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또한 절기마다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음식을 전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정석현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