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격포 어촌계는 지난 19일 변사면 격포리 격포항 내에 격포 어민 회관을 건립,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 군.도의원, 각급기관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격포 어민회관은 연면적 176.4㎡의 1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난 2008년 10월에 착공하여 올해 2월 준공되었다.
관계자는 “어민회관을 지역주민들의 휴식, 복지, 정보화 및 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어업인 상호간 수산업 신지식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장소로 이용하고 변산반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편의 시설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격포 지역은 아름다운 노을, 채석강 등 볼거리와 신선한 수산물 등 먹거리가 풍부하여 매년 10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으나 그동안 실질적인 관광안내가 미흡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정보화 시설이 없어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였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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