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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치과 공포증에 임플란트 미룬다면, 수면 방식 도움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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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치과 공포증에 임플란트 미룬다면, 수면 방식 도움될 수 있어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7.12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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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서울다올치과 김경태 대표원장
안양 서울다올치과 김경태 대표원장

건강한 치아는 인생에서 먹는 기쁨을 누리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치아가 건강하지 못하면 음식을 씹을 때 고통스럽기 때문에 먹는 기쁨은 물론 삶의 질까지 낮아질 수 있다. 영구치를 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사고, 충격 같은 외상, 노화 등으로 치아를 상실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아상실은 저작 기능에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위장에 부담을 주고 영양 불균형, 발음장애, 치주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상실된 치아 개수가 많을수록 고령자 치매 발병률도 높아질 수 있어 본인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다만, 그러나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치과 공포증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사람들도 많다. 그 중 임플란트는 인공치근을 잇몸뼈에 심고 지대주와 치아 모양 크라운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통증을 느낄 수 있어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만일 이처럼 치료에 막연한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면, 수면 방식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는 환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식하진정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치료 방법이다.

여기서 의식하진정상태란 수면내시경에 쓰이는 약물을 사용하여 자발적 호흡과 외부 반응이 있으면서 수면과 비슷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통증이 적고 불안감을 없앤 상태에서 편치료받을 수 있다. 전신마취 상태와 달리 쉽게 깨고 간단한 의사소통, 지시사항에 반응할 수 있다.

다만, 안전하고 꼼꼼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더욱 안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수면치료가 가능한지 사전 진단을 통해 정확히 확인하고 모니터링 장비로 안전한 상태 체크가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 또한 만일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시스템과 충분한 회복을 위한 사후관리 체계를 갖췄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심각한 치과공포증을 겪는 경우, 과도한 긴장감 때문에 혈압 상승, 과호흡을 일으킬 수 있다. 이 경우 수면 임플란트가 도움이 되지만, 모든 환자들에게 가능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간, 신장 건강과 고혈압, 당뇨 같은 전신질환 여부 및 신경안정제 등 복용 약물 여부, 나이 등을 꼼꼼히 체크하여 치료가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글 : 안양 서울다올치과 김경태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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