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시장이 11일 영상간부회의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 및 물놀이시설 점검과 폭염 대책, 쓰레기 불법배출 근절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현장행정 강화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 정부와 전북도의 정책 방향에 맞춘 대응전략 마련과 관련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 등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공직자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물놀이 시설에 대한 세밀한 안전점검과 함께 폭염 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쉼터 등을 점검하고 건설공사 현장관리와 지도점검, 어르신 보호활동 강화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쓰레기 불법배출에 대한 초등학생 편지를 소개하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무단배출 폐해 계도와 홍보를 병행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3차 유행에 대비해 확진자 발생 현황 등 실시간 정보 공유와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하반기 외국인 계절노동자에 대한 코로나 예방 및 방역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인사로 인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업무 인수인계와 함께 성실하고 내실 있는 의회 업무보고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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