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여성욱)는 지난달 29일 김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청년공간 E:DA(이다) (센터장 박광진)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제 청년의 맞춤형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에 기반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지원과 정신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등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게 됐다.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 주소지를 둔 만19~34세 청년 들의 고민, 취업, 불투명한 미래 등 심리적 불안과 압박을 경험하고 있는 대상자들을 조기 발견해 심리상담 및 정신과 치료,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를 활성화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는 것.
앞으로 김제청년공간 E:DA와 함께 맞춤형 청년 마음건강 증진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송윤주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 청년들의 취약한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및 협력에 힘써 마음이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 관련은 김제시보건소(540-2716~7),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542-1350)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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