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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북도 내 땅값 0.6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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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북도 내 땅값 0.63% 상승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2.04.26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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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4분기 0.65%, 3/4분기 0.60%, 4/4분기 0.66%, 상승 등 오름세 
-토지 거래, 1분기 전국 16개 시도에서 감소했으나, 전북은 2.5% 증가

전북지역 땅값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토지거래량도 증가폭이 커져 부동산시장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이 ‘2022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을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전북도 내 땅값은 0.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 땅값은 지난해 2/4분기 0.65%, 3/4분기 0.60%, 4/4분기 0.66%, 상승하는 등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전체토지 거래량(건축물 부속토지 포함)의 경우 1분기 전국 16개 시도에서 감소세를 보였으나, 전북은 2.5% 증가했다. 다만, 순수토지 거래량은 15.5% 하락했다.

이와 관련, 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땅값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코로나 악재가 해소되면서 땅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지방에서는 위험부담이 적은 토지 거래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국의 땅값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1분기 전국 지가는 0.91% 상승해 작년 4분기(1.03%) 대비 0.12%p, 2021년 1분기(0.96%) 대비 0.05%p 감소했다. 수도권(1.01%) 및 지방(0.72%) 모두 축소됐다.

용도지역별는 주거(0.97%), 상업(0.95%), 공업(0.86%) 등의 순으로 높았다.

1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61만8000필지로, 전분기 대비 19.3% 감소, 2021년 1분기 대비 26.9%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17.6%, 2021년 1분기 대비 16.4% 감소했다.

지목별로는 임야(29.1%), 공장용지(21.8%), 대지(2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향후에도 토지 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이상 현상에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 또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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