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로 모델하우스 자유관람 가능해
정부의 완화된 방역지침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던 견본주택(모델하우스)들이 다시 자유관람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분양업계에서는 사전방문예약 진행을 잠정 중단하고 관심고객의 직접 방문을 준비하는 분양예정단지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은 아직까지는 조심하는 분위기이나 천안이나 대구, 부산 등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사업지들은 모든 방문객의 출입을 허용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모든 방문객의 출입을 허용하여 청약에 대한 관심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29일에 오픈을 확정한 ‘만촌자이르네’도 견본주택 자유관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만촌자이르네는 수성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6층, 6개 동, 전용면적 77~84㎡, 총 607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 별로는 ▲전용 77㎡ 124가구, ▲84A㎡ 272가구 ▲84B㎡ 21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만촌자이르네는 4Bay 판상형/탑상형 구성에 우수한 실내 환기와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다. 넓은 동간 거리(약 50m)를 확보하고 넉넉한 주차공간도 갖춰 생활이 편리하다. 지상 공간에 운동 및 휴식 시설인 엘리시아 가든이 갖춰지며, 어린이 놀이시설인 펀그라운드, 키즈그라운드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도서관 및 헬스클럽 등 실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사업지 주변에 범어4동 명문 학원가가 위치하며, 대청초, 소선여중, 혜화여고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5km 이내에는 경신고, 대륜고, 경북고, 정화여고 등 명문 초중고교가 11개교가 위치한 명문 학군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두리봉 산책로, 범어공원 등이 자리해 주거 쾌적성이 탁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만촌점, 홈플러스수성점 및 다양한 관공서, 문화시설도 자리한 만큼 생활 환경이 우수하다.
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게 조성되어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담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달구벌대로, KTX/SRT 동대구역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개발 호재도 많다. 대구법원 및 검찰청(2027년 예정)이 이전 예정인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가 가까이 있는 데다 각종 의료시설(조성계획) 및 롯데쇼핑몰(2025년 예정)이 들어서는 수성알파시티도 주변에 있다. 또한 동물원과 다양한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대구대공원(조성계획)도 주변에 조성되는 만큼 생활•여가 인프라가 다양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