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2~26일…자체 개발한 화훼 품종 전시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 개발한 화훼 품종을 22일부터 26일까지 ‘2022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람회장 내 ‘농촌진흥청 전시 칸(부스)’에서는 장미 ‘화이트뷰티’와 국화 ‘피치팡팡’ 등 대표적인 국산 화훼 7품목 20여 품종을 활용한 다양한 꽃 장식과 조형물을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전시 기간 동안 자체 육성한 화훼 품종의 기호도 조사를 실시해 품종 선발과 전국 주산지 보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 꽃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품종 개발에 소비자의 의견을 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기술로 개발한 꽃 품종이 오랜 코로나 상황으로 지친 국민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www.flower.or.kr)로 운영한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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